주한일본상사들이 최근 수출알선실적을 대폭 늘리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외국인 투자인가를 받은 미쓰이물산이 주한 일본종
합상사로는 처음으로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수출업무를 시작할 계획이어
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한일본상사들과 관계기관에 따르면 16개 주한일본상사들의 지난 10월말
현재 수출알선실적은 44억1천45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억4천5백52
만달러를 늘린 반면 수입알선실적은 62억5천96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억7천7
백89만달러나 감소했다.
특히 내년초 수출업무를 할 것으로 보이는 6대상사의 경우 지난 10월말현
재 수출알선실적이 39억1천5백44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6억8천6백36
억원보다 2억1천9백8만달러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