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재무위는 2일 소득세의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7%로 인하하려는 정
부안보다 세율을 2%포인트 추가 인하하는등 현재의 세율을 소득단계에 따라
1~5%포인트씩 인하하는 내용의 소득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내년도 세입예산중 일반회계는 1백25억원이 삭감됐다.
재무위는 또 자녀에대한 교육비공제를 적용함에 있어 현재 2인 이내로 제
한하고 있는 자녀수 제한을 삭제하고 장애자공제액을 현행 48만원에서 54만
원으로 인상했다.
여야는 이날 이와함께 내년부터 소주에 대해 10%의 교육세를 부과하려는정
부안을 1년간 보류,95년부터 시행키로하고 세입예산중 특별회계에서 1백70
억원을 삭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