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안산간 고속도로가 안산 종점부근의 병목현상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어 고속도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버렸다.
안산종점부근에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 차량행렬이 3~4km씩
이어지기 일쑤고 심지어 평일 낮시간에도 반월터널까지 밀리곤
한다. 이때문에 공장이 밀집돼 있는 시화.반월공단,인천 남동공
단등으로 향하는 각종화물이 제대로 운송되지못해 업체들이 조업
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지역의 교통체증은 고속도로에서 시흥.안산시내로 이어지는
연결구간이 1차선으로 좁아 지고 수원.안산쪽에서 시흥방면으로
이어지는 수인산업도로(왕복4차선)가 안산과 시흥시 경계인 시흥
시장상동 지점에서 2차선으로 좁아져 또 한차례 병 목현상을 빚
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