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다국간 극비협의채널이 2개 존재하고 있다고 29일 도쿄신문이 외무성소식통
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다국간 안보 협의채널은 한,미,일 3국의 외무부 국장급
으로 구성된 것과 이들 3국외 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가 포함된 외무부 심의
관급회의등 2개라는 것.
한미일 3국안보협의는 지난 8월 일본에서,5국안보협의는 같은 시기에 제주
도에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3국안보협의의 다음번 개최시기는 미정이나 5국간 안보협의는 내년봄 캐나
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 안보협의는 북한의 핵개발문제와 중국의 군사력증강등 영내 안보문제
를 둘러싼 정보및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