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29일 3역회담서 예산안.개혁입법등 논의 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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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민주 양당은 오는 29일 김영삼 대통령의 국회본회의 연설이 끝난후 3
역 회담을 다시 열어 새해 예산안과 추곡수매,정치관계법 및 개혁입법 처리
문제에 관한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양당은 27일 오전 사무총장 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3역 회담에 대비
한 내부입장 조율에 들어갔으나 주요 쟁점에 대한 견해차가 커 타협이 이루
어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민자당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안기부법 개정과 관련,국회정보위
원회에 실질적인 예산심의권을 부여하고 수사권도 국가변란,전복기도,간첩
죄 등에만 국한하도록 범위를 명문화하는 양보안을 제시키로 했다.
또 추곡수매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안(3% 인상,9백만석)보다 상향 조정해 9
백60만석 수매에 6%에 근접하는 인상안을 제시 야당측을 설득한다는 내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 회담을 다시 열어 새해 예산안과 추곡수매,정치관계법 및 개혁입법 처리
문제에 관한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양당은 27일 오전 사무총장 접촉을 통해 이같이 합의하고 3역 회담에 대비
한 내부입장 조율에 들어갔으나 주요 쟁점에 대한 견해차가 커 타협이 이루
어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민자당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안기부법 개정과 관련,국회정보위
원회에 실질적인 예산심의권을 부여하고 수사권도 국가변란,전복기도,간첩
죄 등에만 국한하도록 범위를 명문화하는 양보안을 제시키로 했다.
또 추곡수매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안(3% 인상,9백만석)보다 상향 조정해 9
백60만석 수매에 6%에 근접하는 인상안을 제시 야당측을 설득한다는 내부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