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인천에서 발견된 퇴계 이황의 초상화가 없는 1천원권 지폐에
관한 일부 보도에 대해 진짜 돈이지만 유통되는 과정에서 합성세제가 묻어
색이 바랜 것으로 판단된다고 26일 공식해명했다.

한은은 24일 이 지폐를 갖고 한은 인천지점을 찾아온 안상덕씨에게 "진권
임에는 틀림없으나 탈색된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