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은 앞으로 중화학공업 중심의 구조가 더욱 가속화되고
정보산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환경관련 투자 및 해외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은행은 26일 발간한 ''한국의 산업''책자를 통해 우리 경제는 오는
98년까지 연간 7%내외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내다보고 특히 98년에 가
서는 제조업 중 중화학공업 비중이 75.2%까지 확대돼 중화학공업 중심의
공업구조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정보통신산업, 정보생산 및 처리관련 산업 등 정
보사업이 사회의 하부구조를 구성하는 주도산업으로 부상할 것이며 환경
산업 규모가 2천년대에 가서 7조원에 달하는 등 환경관련 투자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