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25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카오디오용 DSP(디지털 신호처리)
칩을 국산화, 내달부터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1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이부품은 오디오신호를 디지털방식으
로 처리, 차안에서도 콘서트홀처럼 생동감있는 음을 즐기게 해준다.
또 위치보정기능을 내장, 탑승위치에 관계없이 고른 음향을 들려주는게
특징이다.
현대전자는 이부품을 뉴그랜저모델의 카오디오에 내장, 연간 30억원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얻게될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