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24일
밤 서울 시내 전역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 모두 1만9백33건에 1만1천1백
22명을 검거했다.

이날 오후8시부터 2만여명의 경찰관이 동원돼 실시된 이번 단속에서는 강
간범 2명과 폭력범 1백88명 절도범23명 기타 형사범 2백32명 기소중지자 1백
84명 기초질서문란사범 1만4백93명을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