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들이 연극제작의 전과정에 참여하는 93장애청소년연극
축전이 서울시주최 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주관으로 서울강동구
구민회관(30~12월2일)과 노원구구민회관(12월1~3일)에서 각각
열린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울시립뇌성마비종합복지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전무대에 올릴 작품은 "샴푸재판"(임규작 황남진연출)과 "숲속학교의
노래자랑"(심경희작 김동중연출)으로 장애청소년들의 문제를 다뤘다.

장애인들의 정서함양과 전인교육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축전의 공연을 위해 연출가인 황남진씨와 김동중씨가 장애청소년들
에게 5개월동안 언어표현방법과 동작의 반복훈련등 연습지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