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 광주지역 종합유선방송 지역별 허가 신청업체에 대한 광
주시의 추천 순위가 확정됐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지역 언론계와 법조.상공인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
사위원들은 허가를 신청한 6개 컨소시엄에 대한 서류심사 결과 광주 동.북구
지역은 남화토건이 대주주로 참여한 광주종합유선방송국, 서구.광산구지역은
삼능건설이 대주주인 광주CATV네트워크를 각각 1순위로 결정했다.
4개 컨소시엄이 허가신청을 낸 동.북구지역의 경우 광주종합유선방송국이 2
천7백22.5점으로 1위, 서석케이블네트워크 2천1백32.5점으로 2위,극동종합유
선방송국이 1천6백20점, 남광주종합유선방송국이 1천4백75점 순으로 나타났
다. 또 서.광산구는 2개컨소시엄이 신청,광주CATV가 2천4백점으로 1위를 차
지하고 남도종합유선방송국이 2천3백25점을 받았다.
광주시는 이 결과를 공보처에 통보하고 공보처는 광주시의 의견서 등을 종
합검토,1개구역에 1개업체를 올 연말까지 최종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