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내년초에 기업 및 개인의 해외송금시 제출서류를 대폭 간소화하
고 한국은행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은행창구에서 송금이 가능한 금액한도
를 올릴 계획이다.

또 외국환은행이 한은 및 재무부에 제출하는 각종 보고서도 감축 또는 폐
지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올들어 자본거래 자본자유화를 위한 각종 규제완화를 추진한데
이어 서비스 댓가로 외국에 송금하는 경우등의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은행들이 외국환업무를 취급한뒤 외환당국에 보고하는 서류를 대
폭 간소화하고 외환의 중앙은행 집중제를 계속 완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