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1.22 00:00
수정1993.11.22 00:00
흥아해운 박용진 전무(52)와 이윤채 관리인(48)은 차명계좌로 소유하고 있
었던 자사주 5천1백16주와 9천5백11주를 지난 10월8일 각각 실명전환했다고
지난 10월29일 우편으로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증권감독원은 지난 11월10일까지 대주주 등의 실명전환지분 보고접수를 마
감했다.
그러나 그때까지 흥아해운 주요주주 등의 실명전환사실은 공시되지 않았다
가 지난 20일에서야 뒤늦게 공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