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시스템통합)업체들이 정부및 공공기관에 대해 SI공급가의 현실화를 요
구하고 나섰다.
정보산업연합회산하 SI업체들은 21일 공공분야의 SI시장이 날로확대되고
있는데 반해 업체들의 적자는 늘고 있다며 공공분야의 공급가를 현실화해줄
것을 경제기획원등 정부부처와 30여개의 공공기관에 요청했다.
이들 업체는 SI시장의 절대물량을 차지하는 공공분야에 대한 매출규모가
지난91년 2천5백16억원에서 92년 3천6백45억원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35%증
가한 4천9백31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경상이익 적자폭
은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상반기보다 21배나 늘어나 앞으로 공공분야의 공
급가현실화없이는 업계의 존립이 위태로워진다는 것이 SI업체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