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9일 "주력업종제도는 대기업그룹의 경제력집중만 심화시킬뿐
국가경쟁력강화에는 도움이 되지않는다"며 이제도의 철회를 촉구했다.
유인학의원은이날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정책토론회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재벌의 구조개혁을 단행
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역할분담등이 포함된 산업구조개편이 먼저 이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의원은 "주력업종제도가 실시될경우 현재의 주력기업수 73개를 1백40
개정도로 늘리는 꼴이 되어 중복과잉투자의 위험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이기택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주력업종제도는 금융등의 분야에
강력한 지원책을 포함하고있어 특혜적 조치로 흐를 위험성이 크다"고 지
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