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천일염이 큰폭으로 올랐다.
16일 대한염업조합에 따르면 천일염의 산지평균 시세가 50kg가마당 8천1백
83원을 형성,지난해 동기의 5천2백20원보다 무려 57%(2천9백63원)나 올랐
고 도매시세도 43%(3천원)가 오른 1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이에따라 소매시세는 지역에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고있으나 50kg 가마당 1]
만2천원선에 거래돼 지난해 동기의 8천원선보다 무려 50%(4천원)나 크게
올랐다.
재제염도 30 가마당 도매 7천원,소매 9천원의 강세를 보이고있다.
이같이 천일염값이 오르고 있는것은 생산기인 여름철의 일기불순으로
신염생산이 원활치못해 산지 재고가 14만4천t으로 지난해 동기의 26만t보다
45%(11만6천t)나 줄어든데다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크게 늘고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