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 신시가지사업 기관간 의견대립등으로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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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부산시가 대규모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1백만평규모의
해운대 신시가지사업이 부산시의 편의주의적 행정과 행정기관과의 의견대
립,구체적인 사업계획 결여등으로 차질 빚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해운대신시가지 3만3천4백가구의 75%를 차지하는
국민주택의 용적률을 둘러싸고 사업승인권자인 구청과 사업계획입안자인
부산시 종합건설본부가 다른 기준을 적용해 참여업체들이 크게 반발 ,참
여자체를 재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종합건설본부가 각블록별 평균 용적률 상한선을 2백54%로 설정하고
부지를 선수분양했으나 사업승인권자인 해운대구청는 이를 무시하고 전용
60평방미터이하의 국민주택 용적률을 1백81%로 제한한것.
이에대해 참여업체들은 해운대구청의 용적률을 적용할경우 평당 분양가가
30만원이상 높아져 현재 아파트의 미분양이 속출하고있는 상황을 감안할때
사실상 분양은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택지반납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
다.
해운대 신시가지사업이 부산시의 편의주의적 행정과 행정기관과의 의견대
립,구체적인 사업계획 결여등으로 차질 빚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해운대신시가지 3만3천4백가구의 75%를 차지하는
국민주택의 용적률을 둘러싸고 사업승인권자인 구청과 사업계획입안자인
부산시 종합건설본부가 다른 기준을 적용해 참여업체들이 크게 반발 ,참
여자체를 재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종합건설본부가 각블록별 평균 용적률 상한선을 2백54%로 설정하고
부지를 선수분양했으나 사업승인권자인 해운대구청는 이를 무시하고 전용
60평방미터이하의 국민주택 용적률을 1백81%로 제한한것.
이에대해 참여업체들은 해운대구청의 용적률을 적용할경우 평당 분양가가
30만원이상 높아져 현재 아파트의 미분양이 속출하고있는 상황을 감안할때
사실상 분양은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택지반납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