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공급량의 1%포인트 증가는 주가를 3.5-9.0%포인트까지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통화의 1%포인트증가는 그로부터 1개월째에 회사채수익률을 0.03%
포인트정도 상승시키지만 2개월부터는 회사채수익률의 하락요인으로 작
용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같은 사실은 제일경제연구소가 13일 내놓은 ''통화량 변동이 금리 주
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VAR모형에 의한 분석)연구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2년 1월부터 올 7월까지 10년7개월동안 통
화량변동이 주가 회사채수익률 등에 미친 영향을 다변량시계열(VAR)모형
에 근거한 충격반응 함수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통화공급량의 1%포인트
증가는 주가를 3.5-9.0%포인트까지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