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금리자유화조치에 따라 대부분 은행들이 일반대출금리를 올린데 비
해 신용금고회사들은 최고 2%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인하, 1.2금융권간 금
리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13일 신용금고 업계에 따르면 서울 극동 신은 우농금고가 금리를 인하조정
했으며 신한금고는내주중에 시행할 방침이다.
또 전담반을 만들어 금리 조정작업을 하고 있는 보람 해동금고 등도 내주
중에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 조정폭은 여신금리의 경우 기준금리는대부분 종전 수준으로 둔채 우
량기업에는 최고 2%포인트까지 낮춰 적용하고 있다.
수신금리는 대부분 종전것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금고가 정기부금예 수
금의 금리에 대해 1년 단위로 차이를 두어 기간이 길수록 높은 금리를 적용
하던 것을 기간에 관계없이 단일금리체계로 바꿀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