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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철강수출 감소예상...중국.일본시장 여건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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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제품의 주력 수출시장인 동남아 일본 중국시장의 여건악화로 내년도
    철강수출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국제철강협회(IISI)가 최근 내놓은 "94년 세계철강수요 전망"에 따르
    면 내년의 세계 철강수요는 미국 유럽의 경기회복과 개도국들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올해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 철강제품의 주력 수출시장인 일본과 중국의 철강수요는 경기
    침체와 내수진정책으로 올해보다 각각 3.7%,2.8%가 감소할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중국시장 냉각에 따라 철강생산국들이 중국으로 수출할 물량을 대량
    으로 동남아시장으로 돌릴 것으로 보여 동남아시장의 수출여건도 올해보다
    악화될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월 한국 철강수출시장의 점유율은 동남아가 28.4%,일본이 25.3%,
    중국이 19.3%로 이들 지역에 대한 비중이 전체의 73%에 달했다.

    따라서 내년에 한국의 철강제품수출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반
    면 자동차 전자 조선 강관 등 철강수요 산업호조에 따른 내수증가로 수입
    은 크게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는 이와 관련,내년에 철강수출은 1천1백80만t으로 올해보다
    3.3%가 줄어든 반면 수입은 5백70만t으로 올해보다 23.9%정도 늘어날 것으
    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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