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지역 기업들은 신규인력의 채용계획 수립때 임금등
노동비용의 증가를 가장 의식하고 있으며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자동화투자
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상의가 대구지역 1백50개제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실태와
해소방안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신규직원을 채용할경우 가장
중점을 두는 부문은 임금등 노동비용의 증가가 78.6%로 가장높은 비중을
보였다.

또 응답업체의 69.3%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의
해소방안으로 공장자동화가 62.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기존인력의
전환배치 15.3%의 순으로 자동화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