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 소방본부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만20세이상의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소방의식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집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한 시민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51. 4%였다고 한다. 이렇듯 절반이상이 화재에 대한 위험을
느끼고 있으나 화재에 대한 대비나 소방기관이용에 대한 상식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모두는 화재의 발생가능성과 그 위험에
대해 느끼는 정도와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을 어떻게 강구하고 있는지
반드시 심사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 겨울은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책
강구를 통해 화재없는 계절이 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하겠다.

김예한(서울 송파구 신천동 17 잠실시영아파트 93동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