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8일 국가가 직업훈련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과 계획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국제노동기구(ILO)협약을 올해안에 비준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김훈기차관주재로 노.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노동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직업지도및 직업훈련에 관한 협약''(1백42호)
을 연내에 비준하고 `강제근로에 관한 협략''(29호)는 내년 상반기중에 비준
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이 지난 91년 ILO에 가입한이후 작년에 `선원건강(73호), 근로
감독(81호), 고용정책(1백22호)등 3개 협약을 비준한데 이어 ILO협약비준은
5개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