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호남정유가 후지필름을 꺾고 93한국실업배구대제전 결승리그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결승리그 여자부 첫경기에서 호남정유는
여자부예선B조 2위로 결승리그에 오른 한국후지필름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호남정유는 국가대표 세터 이도희의 정확한 토스와 장윤희의 왼쪽
강타,홍지연 박수정 오윤경등의 강연타로 예선리그에서 상승세를 탔던 후
지필름을 완파했다.
첫세트에서 11-0까지 달아난 호남정유는 15-2로 가볍게 끝낸후 2세트초반
후지필름의 석정아에게 왼쪽강타를 허용하며 고전했으나 장윤희의 타점높은
왼쪽강타로 맞대응,15-11로 추격을 뿌리쳤다.
후지필름은 3세트들어 석정아에 이어 최병예가 강타를 날리며 분전했으나
전주전이 고른활약을 펼친 호남정유에 15-11로 주저 앉으며 패배하고 말았
다.
<>결승리그첫날전적
<>여자부 호남정유3 15-215-1115-11 0후지필름 (1승)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