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4일 판문점 우리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특사교환을 위한 제4차
실무대표접촉을 갖는다.

이번 접촉은 유엔총회가 전면핵사찰수용을 촉구하는 대북결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서울에서 북한핵문제와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재개여부를 결정하게 될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가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만큼 북한의 입
장이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