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마지막 무대가 되는 93한일프로야구 친선경기가 오는 11일
부터 세차례에 걸쳐 부산과 서울잠실에서 열린다.

지난91년 처음 열린 한일슈퍼게임에 이어 2년만에 양국 프로야구가 맞붙는
이번 친선경기는 일본측에서 주니치드래곤즈와 롯데마린즈 혼성팀이,한국측
에서는 1.2차전은 롯데.LG혼성팀이,최종3차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해태
타이거즈가 나선다.

일본 주니치는 센트럴리그에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는 2위를 한
강팀으로 일본프로야구의 간판타자인 오치아이와 리그 다승왕(17승)인 좌완
이마나카가 버티고 있다.

<>경기일정
<>1차전=11일 오후2시 부산
<>2차전=13일 오후2시 잠실
<>3차전=14일 오후 1시30분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