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임용규)은 3일오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동해안에서 잡힌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방사
능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핵폐기물 투기와 관련하여 동
해안에서 잡힌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하기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가 3명으로 측정팀을 구성,방사능 측정
장비가 탑재된 방사능 측정전용차량을 이용해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여부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