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 함승희검사는 2일 율곡사업과 관련, 1억8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국방부장관 이종구피고인(58)에게 특정범죄가
중처벌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6년에 추징금 1억8천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이피고인에게 1억5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진로
건설 박태신 전회장에게는 뇌물공여죄를 적용, 징역 2년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