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는 기존 피치스킨직물의 번쩍거림을 없애고 탄력성을 높일수
있는 신합섬원사(상품명 쥬네)를 개발, 수원공장에서 월50t규모로 생산에 들
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회사 섬유연구소가 지난해 7월부터 연구에 착수,이번에 개발한 원사는 섬
유표면에 요철효과를 주어 깊이있는 색감을 표현하고 탄성을 높였으며 실사
이의 간격을 넓혀 풍부한 량감이 나타나도록 했다. 또 원사를 모우구조로 설
계,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유지되도록 했다.

선경인더스트리는 블라우스 드레스 재킷 코트등의 소재로 이 원사를 공급할
예정이며 앞으로 수요증가에 대비, 생산규모를 월 2백t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