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 업> 92. 용융된 칼슘마그네슘 인산염으로 합성한 비료의 생산판매를 위한 Sino-Korea 협력 93. 병균에 감염되지 않는 소형감자의 신속한 재생기술 94. 신원예기술의 종합적개발및 활용 95. 생물학적 칼륨인산염의 개발및 응용연구 96. 인삼의 신선한 보존을 위한 기술의 공동개발 97. ANSO 살균제 98. B T 생물학적 살충제
지난 16일 김해공항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부산 기장군의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복연)에 들어서자 아파트 2층 높이의 설비가 한눈에 들어왔다. 코스닥 상장사인 오르비텍이 정부 지원을 받아 이달 초 구축한 이 장비는 원전을 해체할 때 생기는 방사성 금속 폐기물을 하루 최대 1.8톤까지 제염한다.용융로에 금속 폐기물을 녹여 방사성 불순물을 걷어낸 뒤 고열 처리 등을 거치면 일반폐기물처럼 매립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다. 고위험 폐기물은 작업자가 원격으로 처리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높였다.도은성 오르비텍 대표는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해체 승인만으로도 향후 10년간 3조원 규모의 원전 해체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10여년간 정부와 관련 연구개발(R&D)과 선행 과제를 진행해 쌓아 온 저력으로 오르비텍이 시장을 주도하는 ‘키맨’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초부터 원전 해체 역량 갖춰지난해 12월 문을 연 원복연은 국내 유일의 원전 해체 전문 연구기관이다. 오르비텍은 이곳에 방사성 금속 외에도 매일 콘크리트 폐기물 700㎏을 제염하는 설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방사능에 오염된 콘크리트를
홍콩에서 마약 범죄조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캐나다에서 필로폰 약 20kg을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필로폰 밀수입에 가담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된 중국인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캐나다에 있는 성명불상자와 공모해 2024년 8월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로폰 약 19.8kg(도매가로 19억원 상당)이 은닉된 여행용 캐리어를 수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는 1회 투약량(0.05g) 기준으로 약 39만6000명이 한 번씩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쟁점은 해당 여행용 캐리어에 필로폰이 은닉돼 있다는 사실을 A씨가 알고 있었는지 여부였다. A씨는 자신이 수령하려 한 캐리어에 필로폰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1심은 A씨가 마약이 담긴 캐리어를 수령하기로 계획적으로 공모하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고 판단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홍콩에서 마약 범죄조직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마약류 관련 범죄로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아 장기간 수형 생활을 했다"며 "이 사건 범행 당시에도 홍콩에서 코카인을 투약한 뒤 항공기에 탑승할 정도로 마약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 필로폰을 밀수하기 위해 여행용 캐리어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수하물 태그를 만들어 ‘기탁 수하물’로 운송되게 하는 등 전문적인 범행 수법이 동원된 점 등을 들어 범죄조직이 개입했고, 범죄 조직과 관계가 있는 A씨가 범죄를 사전에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2심은 A씨의 진술 태도와 범행의 치밀성 등을 근거로 형량
제롬 파월 의장에 이은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누구를 지명할 지 예측하는 투표에서 케빈 워시가 케빈 해셋을 제치고 선두로 부상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의 예측 플랫폼인 칼시에서 ‘트럼프가 누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케빈 워시는 46%의 확률로 39%를 기록한 케빈 해셋 현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을 제쳤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해셋의 지명 확률은 77%에 달했으며 워시의 지명 확률은 10%에 불과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참모들은 트럼프의 측근인 해셋의 지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해셋이 트럼프 대통령과 너무 가깝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연준의 두 가지 책무에 부합하는 금리 정책을 추구하기 보다는 트럼프의 뜻대로 움직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케빈 워시의 경우 면접 일정이 다시 잡혀 지난 주 진행됐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를 지낸 워시는 오랫동안 공화당 측에서 신뢰할 만한 인물로 여겨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금요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워시가 유력한 후보군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케빈 해셋은 이같은 점을 의식해서 16일 오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각별히 강조했다. 그는 ”연준의 독립성은 정말 중요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다른 위원들의 의견 또한 중요하다”며 ”금리 결정은 사실과 데이터에 기반한 합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해셋은 또 트럼프와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