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1.01 00:00
수정1993.11.01 00:00
김영삼대통령은 1일 "한국은 평화주의노선에 따라 핵무기를 결코 보유
치 않을 것이며 핵재처리시설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요한 홀스트 노르웨이외무장관을 접
견한 자리에서 "물론 북한의 핵무기개발도 있어서도 안된다"면서 "한반
도의 비핵화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다만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연구는 계속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