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전문생산업체인 유코전자(대표 김문화)가 금속 음성소자
를 장착,맑은 음색을 내는 마이크를 개발했다.
1일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1억여원의 연구비를 들여 금속소재를
사용한 음성소자와 이를 채용한 고급마이크(모델명 V-606LC)를 개
발하고 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금속음성소자(모델명 DM-600)는 기존의플래스틱
음성소자와 달리 금속을 쇠막대로 일일이 한개씩 깎아서만든 제품
이다.
특히 소리의 완벽한 재현을 위해 철두께를 5mm까지 두껍게함으로
써 음성소자의 자체진동이 없어 순수한 음성및 소리신호만나오게
고안됐다.
이와함께 기존의 고성능마이크는 섬세한 소리가 나오도록 임피던
스를1백50-2백50오옴(Ohms)으로 낮춘바람에 앰프에 연결,사용시에
는 믹서기가 반드시 필요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믹서기없이 바로 앰프에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진동코일을 많이 감아 임피던스를 6백오옴으로 높였음에도
불구,최상의 음질을 보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