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3 동부아시아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하(주문진여종고).이은정(중앙여고)조는 31일 홍콩체육학원코트에서
열린 대회마지막날 여자부 복식 결승전에서 체코의 루드밀라 바르부조바.
크리나 모라리우조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은하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시오바 드레이크 브로만(호주)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러 단복식 석권에 실패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중국 광조우로 옮겨 제10회광조우 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