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단계 금리자유화에 따라 대형우량주와 자산주를 중심으로한 주가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져 자산주들의 강세는 내달초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
왔다.

또 장기적으로는 금리안정으로 인해 시중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대신경제연구소는 금리자유화 시행초기에는 담보력이 큰 대형우량주
와 자산주들은 자금조달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주가상승탄력이 높을 것이
라고 밝혔다.

반면 중소형주들은 금리부담이 확대돼 영업수지가 악화될 전망이어서 주가
의 움직임도 상승세가 약화되는등 주가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해외기채및 직접금융을 통한 자본조달비중이 늘어나
전반적인 금융부담이 줄어들고<>자금흐름의 효율성이 높아져 금융부담 감소
효과가 있으며<>금리안정으로 풍부한 시중부동자금이 증시로 들어오거나 고
수익상품을 내세운 금융기관으로 유입돼 기관들의 주식매수여력이 확대되고
<>금리안정에 따른 실물경기회복이 기대돼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
로 전망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이에따라 당분간은 기업들의 신용도와 재무구조및 담보
력등을 감안한 개별기업별 투자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