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 연속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3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
%포인트 하락한 연13.25%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예정물량 23억원어치는 연기되고 경과물이 소량 거래되며 수익률
은 하락했다.
다음주 발행물량이 1천8백40억원어치로 이번주보다 7백억원정도가 줄어드
는데다 단기자금사정이 호조를 보이고 월초에 특수채발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관들은 선취매에 나서려는 분위기였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월말을 맞아 자금유입이 주춤한 가운데 1일물콜금리는
연11.8%의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