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산업 사장집 고부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숨진
정씨의 승용차가 발견된 곳이 우범지역인 점을 중시,이곳에 연고를 둔 우범
자들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경찰은 이에따라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서울경찰청 강력반 1개반을 증파해
주모씨(34.무직.강도등 전과4범)등 17명을 상대로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와
사건이후의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 이 지역 주유소들에 대한 탐문수사를 강
화했다.

경찰은 숨진 정씨 소유 엘란트라 승용차에 대한 정밀감식을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