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가 국내기업의 해외증권가운데 가장 좋은 조건으로 5천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대우의 CB는 표면금리가 0.25%로
국내기업의 해외CB중 가장 낮다.

보장수익률은 미국 재무부증권보다 높게 결정돼왔으나 이번에는 5년만기
미국재무부증권보다 0.25% 낮은 4.5933%로 결정됐다.

대우 CB는 현지 시장에서 10%이상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