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업종정문화 시책에 따라 주력기업으로 선정된 30대 대기업집단에
대한 추가적인 여신규모는 총1천5백억원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27일 재무부관계자는 "업종전문화에 따른 대부분의 주력기업이 기존의 주
력업체와 중복돼 신규주력기업에 추가로 지원되는 자금은 주력업체대출금의
1%내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지난6월말현재 30대대기업집단에 대한 은행의 총여신은 전체의 17%인 28조
6천4백56억원이며 이중 여신관리를 받지 않는 주력업체에 대한 대출금은 15
조4천9백3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