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신용도는 국제통화기금(PMF)의 1백73개 회원국 가운데
26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영국의 국가신용도 전문평가기관인 `유러머니 퍼블리케이션''이
내놓은 월간지 `유러머니'' 최근호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신용도는 지난 9
월 IMF회원국 가운데 26위로 작년 9월(29위)보다 3계단 올라섰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1년전보다 2계단 올라선 12위를 기록했고 대만과
홍콩은 5계단과 3계단 뛰어오른 15위와 22위를 각각 차지, 이른바 아시
아의 `4마리 용''중에서는 아직도 한국이 가장 뒤졌다.
한편 미국은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일본을 2위로 따돌리고 국가
신용도 1위로 올라섰으며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유럽공동체(EC)
위 서유럽국가들은 대부분 국가신용도가 다소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