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설악산에 내달 15일부터 한달동안 입산이 금지된다.

설악산 관리사무소는 산불발생을 예방키 위해 오는 11월15일부터 12월15일
까지 한달동안 설악산 입산을 통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외설악의 비선대, 비룡폭포, 울산암, 권금성으로 연결되는 4개 등
산로와 남설악 오색리~용소폭포 구간 등산로, 내설악 외가평~백담사간 등
모두 6개 구간 등산로는 입산통제구역에서 제외된다.

또 학술단체의 학술연구나 전문 산악등반팀의 훈련을 위한 입산은 사전신
고를 통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