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모의 디자이너 김동순씨(48.세계패션그룹 한국지부회장)는 일본의 동경
컬렉션에 참가, 11월13일 동경 하라주쿠 퀘스트홀에서 94춘.하의상을 발표한
다.

주제는 "자연 그대로". 가공되지 않은 소재의 원시적 색감과 아름다움을 바
탕으로 절제와 자유로움을 조화시킨 94봄.여름의상을 선보인다.

김씨는 또 11월16~18일 일본 고베패션마트에 마련된 아트리움프라자에서 바
이어와 일반관람객을 위한 전시및 프로모션쇼를 갖는다.

김씨는 서울태생으로 이화여대조소과를 졸업한뒤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을
나와 성도어패럴 디자인 실장을 지냈다.

83년 울티모를 창립했고 90년 20대를 겨냥한 캐주얼브랜드 운알트로를 내놓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