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동구권에 잇달아 가전판매장및 서비스센터를 개설,이지역에 대한
수출을 강화하고 나섰다.

금성사는 22일 체코에 이어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도 가전제품 상설
전시 판매장(60평)및 전용서비스센터(2백평)를 동시에 세웠다고 밝혔다.

부카레스트 중심가에 문을 연 판매장및 서비스센터는 금성이미지를 높이
기위해 국내 대리점과 똑같이 영어와 함께 한글브랜드 이름을 사용했으며
고객이 직접 비디오나 오디오제품등을 작동해 볼수있도록 꾸며져있다.

금성사는 이와함께 루마니아 국영 서비스업체인 엘렉트로니카와 제휴,
부카레스트 이외 8개 주요도시에도 서비스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이에앞서 지난해말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가전 상설전시관을
설립한데이어 앞으로는 불가리아및 유고등지에도 금성제품
전용서비스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이회사는 현지 판매장및 서비스센터의 설치로 올 루마니아에 대한 수출이
전년동기비 53.8% 늘어난 2천만달러를 넘어서는등 동구지역에 대한 판매가
급증할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