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컴퓨터통신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취업및 채용
관련정보의 이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데이콤은 19일 종합정보서비스인 천리안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취업정보를
이용한 시간이 10월들어 하루평균 234시간으로 지난8월의 116시간 9월의
125시간보다 약 2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용량은 지난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천리안의 전체데이터베이스
이용시간 2만2,134시간의 15. 9%를 차지하는 분량으로 이러한 추세는 중소
기업의 채용이 본격화되는 11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데이콤의 한관계자는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취업정보활용이 늘어난 이유는
올들어 공기업의 채용감소와 전형방법이 수리능력위주로 바뀌면서 예년보다
정확한 취업정보가 필요한데다 대학생들의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