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대한 M&A(기업매수합병)논쟁이 불붙고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19일 기아자동차종목이 대량거래를 수반하며 연중최고가를
경신.

이날 기아자동차주는 개장초부터 오름세로 출발해 적지않은 매물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폐장까지 매수세가 꾸준하게 이어져 전일대비
300원이 오른 1만9,400원의 종가를 형성했다.

이날 하룻동안 거래된 물량은 모두 49만주로 이 종목의 6개월평균거래량
(8만3,000주)를 감안하면 엄청난 매도 매수세가 격돌했다는 점을 알수 있다.

이에대해 증권사직원들은 지난 18일만해도 투자자들의 생각이 한국기업계
풍토와 기업매수합병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쪽으로 기울다 "삼성"과
"기아"당사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팽팽하게 내세우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투자심리가 자극을 받은것 같다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