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양궁3관왕 김경욱(현대정공)이 제8회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이 됐다.

김경욱은 19일 인도네시아 융판당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50m에서
3백18점을 획득해 1,2라운드 합계 6백38점으로 우승했으며 6백35점을 쏜
염연자(청원군청)와 6백13점의 이명옥(토개공)이 2,3위를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김경욱은 전날 70m 60m 우승과 함께 3종목을 휩쓸어 전관왕이
유력시된다.

또 남자부 50m 에서는 양창훈(한남투신)이 1,2라운드 합계 6백44점을
명중시켜 일본의 희망 야마모토(6백40점)를 4점차로 제치고 첫 금메달을
차지했고 90m 금메달리스트 김보람(한국체대)은 6백25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마지막날 기록
<>남자50m
더블=1양창훈(한국)6백44점2야마모토(일본)6백40점3김보람(한국)6백25점
<>여자동=1김경욱(한국)6백38점2염연자(한국)6백35점3이명옥(한국)6백1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