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여성 전문인력, '제일제당' 대거채용..성차별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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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으로부터의 분가후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독자채용하게 된
제일제당(대표 김정순)은 오는 11월14일로 예정된 올 대졸신입사원
전형에서 여성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할 방침이다.
제일제당은 18일 여성전문인력의 제도적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활용
방안"을 확정,올해부터 신입사원 모집부문에 여성전문직을 신설해
유능한인력을 확보해나가기로 하는한편 승진및 보수에서도 성차별을
없애고 결혼후에도 계속 근무할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제당이 올해 채용키로한 여성전문인력은 영업직 연구개발직
디자이너직과 기획조사직등 6개직군에서 모두 30명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는 별도로 모두 1백명을 뽑을 일반신입사원의 관리사무직과
생산기술직에서도 대졸여성들이 지원할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어
전체 채용규모는 40~5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제당은 식품 생활화학등으로 이뤄진 현재의 사업구조가 여성을
주소비계층으로 하고 있는데다 유통 물류 서비스및 국제화사업등 앞으로
참여케 될 신규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여성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꼼꼼한 일솜씨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여성전문직의 신설이유를
설명했다.
<양승득기자>
제일제당(대표 김정순)은 오는 11월14일로 예정된 올 대졸신입사원
전형에서 여성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할 방침이다.
제일제당은 18일 여성전문인력의 제도적 육성을 위한 "여성인력활용
방안"을 확정,올해부터 신입사원 모집부문에 여성전문직을 신설해
유능한인력을 확보해나가기로 하는한편 승진및 보수에서도 성차별을
없애고 결혼후에도 계속 근무할수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제당이 올해 채용키로한 여성전문인력은 영업직 연구개발직
디자이너직과 기획조사직등 6개직군에서 모두 30명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는 별도로 모두 1백명을 뽑을 일반신입사원의 관리사무직과
생산기술직에서도 대졸여성들이 지원할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어
전체 채용규모는 40~5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제당은 식품 생활화학등으로 이뤄진 현재의 사업구조가 여성을
주소비계층으로 하고 있는데다 유통 물류 서비스및 국제화사업등 앞으로
참여케 될 신규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여성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꼼꼼한 일솜씨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여성전문직의 신설이유를
설명했다.
<양승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