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들이 잇따라 대형 물류센터건설에 나서고있다.
또 세계물산은 구로동 공장내에 건평 1천8백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세워 여
러곳에 산재한 창고를 통합키로 했으며 성도어패럴이 20억원을 들여 경기도
용인에 건평 1천5백평 3층건물의 자동화물류센터를 건설, 내년초 가동에 들
어가기로 했다. 성도어패럴은 이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의 서울지역 2개
창고를 이전키로 했다.
이밖에 나산실업도 67억원을 들여 용인에 건평 3천8백58평규모의 지상3층
지하2층의 물류센터를 신축키로 했으며 백양 신원등도 물류센터건립을 추진
하고 있다.
의류업체들이 이처럼 잇달아 물류센터건립에 나서고 있는것은 의류판매가
장기적인 부진현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상품선택은 다양해지면서
판매동향을 반영한 다품종 소량공급체계구축과 집.배송의 효율제고가 시급해
진데 따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