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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방미 김대통령 "호텔방 구합니다"...`스위트룸'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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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최완수특파원]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할 김영삼대통령의 숙소확보문제가 현
    지 언론의 화제가 되고 있다.
    시애틀 포스트 인테리전서지는 15일 시애틀시내 쉐라톤호텔의 34층의
    하나뿐인 1천5백평방피트(40평) 크기의 `프레지던트 스위트''를 놓고 주
    시애틀 한국총영사관과 미국브릿지게임연맹 회장인 바바라 누들만여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총영사관이 이 방을 확보하기 위해 호텔측과 교섭 중에
    있으나 2년전부터 미리 예약이 돼 있는 방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
    했다.
    이 방은 미국 브리지게임 연맹이 APEC회의와 같은 기간에 시애틀에서
    열리는 브릿지게임에 참가할 누들만여사를 위해 하룻밤 2천달러씩에 예
    약해둔 방으로 누들만 여사는 "누구에게도 이방을 양보할 수 없다"고 나
    오고 있다는 것.
    이 신문은 이에따라 한국총영사관측이 몇주넌부터 호텔 측은 물론 미
    국무부에도 전화를 걸어 "김대통령이 쉐라톤호텔의 `프레지던트 스위트''
    에 들어야 면목이 선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무부의 한 관리는 "쉐라톤호텔측이 궁여지책 끝에 문제의
    방문에 달려 있는 `프레지던트 스위트''란 명패를 떼어내 그 방 다음으로
    고급인 다른 스위트의 방문에 걸어 김대통령이 그 방에 드는 방안을 제
    의해 왔다"며 "호텔측은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말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누들만여사는 이에 대해 "그방의 명패를 떼어내는 것은 상관하지 않겠
    다. 계약서까지 갖고 있는 만큼 그 방에만 들면 된다"고 말했으나 한국
    총영사관측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절했다는 것.
    한편 이 신문은 세계제일의 부자로 알려진 부르나이의 술탄왕도 문제
    의 방을 예약하려 했다가 이 때문에 거절당하고 쉐라톤호텔측이 제의한
    1박에 1천달러에서 1천5백달러씩 하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 머물기
    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 국무부가 현재 각국 정상들의 숙소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서 이번 APEC회의에는 11개국의 대통령과 수상 등 많은 지도자들
    이 참가하는데도 시애틀 시내의 모든 호텔을 다털어도 `프레지던트 스위
    트''는 단 4개 뿐이어서 이같은 일들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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