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10.16 00:00
수정1993.10.16 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해숙)은 15일 서울 당산동 전교조 본부 사무
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전교조탈퇴"조건을 수용, 오는 25일께 대부
분의 해직교사가 복직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현장으로 돌아가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
와 더불어 교육개혁을 실천, 전교조 합법화와 원상복직을 앞당기기위해 가능
한 최대다수의 해직교사들이 복직신청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