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병원 산부인과와 숭실대 대학원 전자공학과는 국내처음으로
중앙집중식 전자태아감시장치를 공동개발했다.
14일 중앙병원은 이 병원 산부인과 육정은교수팀(남주현 김암 정동근
김영탁 이인식 조윤경 김용만)이 숭실대 대학원 전자공학과(이희철 윤
홍준 전병문)와 공동으로 산전및 진통중의 산모와 태아의 이상유무를
평가하기위한 중앙집중식 전자태아감시장치를 개발,임상에 이용중이라고
밝혔다.
전자식 태아감시장치는 산전및 진통중에 태아의 심장박동과 산모의 자궁
수축정도,태아의 움직임을 복합적으로 감시하는 가장 보편적인 검사방법으
로 국내에서는 1인용 전자태아감시장치가 수입돼 쓰이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태아감시장치는 개인용컴퓨터와 태아심박감지및 산모의
자궁수축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와 영상감시장치등의 하드웨어로
구성돼있다.